건강칼럼

러닝 주의사항, 이 습관이 재발시킵니다

모두탑365정형외과의원 수지점
러닝 주의사항, 이 습관이 재발시킵니다

안녕하세요. 모두탑 정형외과 수지점 석창우 원장입니다.

"원장님, 치료 다 받고 3개월 만에 뛰기 시작했는데

2주 만에 또 같은 자리가 아파요.

왜 자꾸 같은 곳이 다치는 걸까요?"

40대 초반 여성 직장인 환자분의 답답한 질문이었습니다.

러닝 부상의 재발률은 첫 부상 후 30~50%에 달합니다.

이유는 대부분 치료는 됐는데 부상을 만든 원인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러닝 부상이 왜 재발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혹시 이 이야기가 남의 일 같지 않으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 재발의 3대 원인

모든 러너분께 반드시 전달드리고 싶은 내용입니다.

▶ ① 무리한 복귀 속도

통증이 사라진 시점에 "이제 괜찮네"하고 이전 주행거리로 돌아가는 것.

조직은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2~4주간 미세 손상 회복 중입니다.

주행거리는 주당 10% 이하로만 증가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 ② 웜업·쿨다운 부족

"시간 없다"며 스트레칭 없이 바로 뛰는 습관.

러닝 직전 2분 스트레칭보다 동적 웜업 5분이 부상 예방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 ③ 잘못된 자세·장비

오버스트라이드 러닝 폼, 낡은 러닝화, 잘못된 자전거 핏팅 이전 습관.

부상의 원인이 된 요소를 바꾸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합니다.

▶ 웜업·쿨다운 루틴 — 5분+5분

▶ 러닝 전 동적 웜업 (5분)

- 제자리 걷기 1분 → 가벼운 제자리 조깅 1분

- 무릎 들기 10회 × 2세트

- 엉덩이 차기 10회 × 2세트

- 런지 워크 10걸음 × 2세트

- 사이드 스텝 좌우 10회

정적 스트레칭은 러닝 전이 아닌 후에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러닝 전 정적 스트레칭은 오히려 근력 일시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러닝 후 쿨다운 (5분)

- 천천히 걷기 2분

- 종아리 스트레칭 30초 × 2세트

- 햄스트링 스트레칭 30초 × 2세트

-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30초 × 2세트

- 장경인대 스트레칭 30초 × 2세트

"뛰고 바로 앉지 말기" 원칙. 심박수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걷기를 권해드립니다.

▶ 장비·환경 점검 체크리스트

장비는 러닝 부상의 숨은 원인입니다.

▶ 러닝화

체크 항목

기준

교체 시기

500~800km 주행 후

밑창 마모

비대칭 마모 시 즉시 교체

발 아치 맞춤

하이/미드/플랫 아치별 선택

사이즈

발가락 끝에 엄지 너비 여유

- 러닝화는 주행거리 기준으로 교체하는 소모품입니다

- 비대칭 마모가 보이면 러닝 폼 점검 신호

▶ 러닝 코스

- 딱딱한 아스팔트 > 콘크리트 > 흙길 > 잔디 순으로 충격 감소

- 같은 방향으로만 달리면 한쪽 다리에 하중 편중 (트랙 달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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