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주의사항, 이것만은 피하세요
안녕하세요. 모두탑 정형외과 수지점 석창우 원장입니다.
"원장님, 치료받고 있는데 왜 자꾸 재발하는 것 같죠? 주사 맞으면 좋아졌다가 또 아파요."
43세 여성 환자분의 하소연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생활 속 습관이 치료 효과를 깎아먹고 있었습니다.
혹시 이 이야기가 남의 일 같지 않으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 피해야 할 동작과 습관 5가지
1. 맨발로 딱딱한 바닥 걷기
집에서 맨발로 거실, 화장실을 걸어 다니는 분이 많습니다.
딱딱한 바닥에 쿠션 없이 걸으면, 족저근막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실내에서도 쿠션 있는 실내화를 꼭 신으세요.
2. 쿠션 없는 신발 장시간 착용
바닥이 얇은 슬리퍼, 하이힐, 닳은 운동화는 족저근막에 최악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 딱딱한 구두를 신고 오래 걸으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발뒤꿈치 쿠션이 충분하고 아치 지지력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세요.
3. 갑자기 운동량 늘리기
"발이 좀 나았으니까 뛰어야지" 하고 갑자기 달리기나 등산을 시작하면 재발 위험이 큽니다.
족저근막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과한 충격을 가하면 다시 손상됩니다.
운동량은 주당 10~20%씩만 천천히 늘리세요.
4. 장시간 서 있기
직업상 어쩔 수 없는 분도 계시지만, 가능하다면 30분마다 잠시 앉아서 발을 쉬어주세요.
서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피로 방지 매트(쿠션 매트) 위에 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발바닥을 무리하게 마사지하기
통증 부위를 골프공이나 딱딱한 물체로 세게 누르는 분이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강한 압박은 오히려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굴리는 정도는 괜찮지만, 아플 정도로 누르는 것은 금물입니다.
▶ 수면 자세 가이드
족저근막염은 수면 중에 족저근막이 수축하면서 아침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구분
추천 사항
추천
발목을 90도로 유지하는 나이트 스플린트 착용
추천
이불을 발끝에 느슨하게 덮기 (발목이 아래로 꺾이지 않도록)
피하기
무거운 이불로 발끝을 눌러 발목이 펴진 상태로 자기
나이트 스플린트(야간 보조기)는 밤새 족저근막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상태로 유지해줍니다.
아침 첫 걸음 통증이 심한 분에게 효과적입니다.
▶ 직업·활동별 맞춤 주의사항
교사·매장 직원 (장시간 서서 일하는 분)
→ 쿠션 깔창 사용 + 30분마다 발 휴식
→ 가능하면 피로 방지 매트 배치
사무직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서는 분)
→ 일어서기 전 발목 돌리기 3~5회
→ 앉은 상태에서 발가락으로 수건 잡기 연습
운동 애호가 (달리기·등산 즐기는 분)
→ 활동 전 종아리·족저근막 스트레칭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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